top of page

국가 경쟁력 높이는 국산 ‘교통·물류·인프라’ 혁신 기술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서 인기 끈 교통·물류·인프라 신기술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안전한 일상 유지


국토교통은 한 국가 경제에 있어서 대동맥으로 비유될 만큼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인프라다. 때문에 이 핵심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이며, 삶을 질을 높이는 기술은 국가 경쟁력 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다. 바로 이 기반 기술 개선과 발전에 우리 기술력이 발 벗고 나섰다. 소음과 교통사고를 줄여주는 도로포장 기술, 좁은 공간에서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류 로봇, 세계 최고의 극한성능실험실 등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기회까지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은 기술들을 만나보자.


랩투마켓 효율성·신속성·정확성 높은 레고형 물류 로봇


랩투마켓에서 개발한 레고형 물류 로봇 '아이셔틀'은 직진과 후진뿐만 아니라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좁고 높은 중소형 물류센터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랩투마켓에서 개발한 레고형 물류 로봇 '아이셔틀'은 직진과 후진뿐만 아니라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좁고 높은 중소형 물류센터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랩투마켓에서 개발한 레고형 물류 로봇 '아이셔틀'은 직진과 후진뿐만 아니라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좁고 높은 중소형 물류센터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속한 배송이 필수가 된 시대, 배송 프로세스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는 물류 자동화가 주목받고 있다.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 물류 센터를 활보하며 자동으로 물류를 보관하고 적치하는 시스템으로 빠르고 정확한 물류 관리가 가능해지고 있다. 기존의 물류 로봇은 직진과 후진으로만 움직일 수 있어 상, 하부 공간을 활용하지 못해 대형 물류 센터에서만 활용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랩투마켓에서 개발한 레고형 물류 로봇 '아이셔틀'은 직진과 후진뿐만 아니라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좁고 높은 중소형 물류센터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랩투마켓의 '아이셔틀'은 로봇의 팔 길이와 폭 등을 레고처럼 필요한 대로 교체하고 조립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더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가 구축되어 지금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물류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랩투마켓은 물류 자동화 솔류션 셔틀로봇과 창고 관리 시스템을 연구하는 물류 전문 기업으로, '아이셔틀'을 포함해 물류 신기술 3호, 미국 특허 등록 등 16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유은정 기자님 judy6956@etnews.com, 2023-06-30 09:01




bottom of page